오늘반찬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내고 향긋한 쑥갓을 더한 동태찌개 만드는 법

오늘반찬 2024. 3. 5. 13:43

얼큰한동태찌개
얼큰한동태찌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오늘반찬으로 동태찌개 어떨까요?

 

▶ 준비물 : 동태 1마리, 무 1/6개, 애호박 1/3개(생략가능), 두부반모(생략가능), 대파 1 뿌리, 청. 홍고추 1개씩, 쑥갓 한 줌, 멸치육수 4컵(종이컵기준), 소금한꼬집

 

▶ 양념재료 : 고춧가루 3T, 맛술 2T, 고추장 1/2T, 된장 1/2T, 다진 마늘 1T, 후추 약간

 

TIP. 멸치육수를 내지 못했을 때 국물 간을 액젓 1T를 넣어주세요

 

1. 동태는 칼등으로 비늘을 긁어내고 꼬리와 지느러미를 자르고 동태 배안쪽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주세요(비린맛이 유도하는 꼬리와 지느러미는 반드시 제거해 주세요.)

 

2. 무는 나박 썰기를 하고 대파, 청홍고추는 어슷 썰어 놓고 애호박과 두부는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3. 냄비에 멸치육수와 무를 넣고 끓이다가 동태를 넣고 그 위에 양념장을 바르면서 끓여주세요.

 

4. 동태가 반쯤 익어가면 애호박, 두부, 대파, 청. 홍고추를 넣고 5분 정도 끓여주세요.

 

5.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넣고 쑥갓을 올린 후 불을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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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에 속하는 명태는 겨울철이 제철이며 예로부터 관혼상제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생선으로 명주실에 엮어 액막이로 사용하면 북어의 까만 눈이 잡귀신을 쫓아낸다고 합니다.

 

명태는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북어, 황태, 코다리, 백태, 흑태, 깡태라고 불리는데  생태는 생물상태, 동태는 얼린 것, 북어는 말린 것, 황태는 겨울철에 찬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말린 것, 코다리는 내장과 아가미를 빼고 살이 꾸덕해지게 말리는 것, 백태는 하얗게 말리는 것 , 흑태는 까맣게 말리는 것, 깡태는 딱딱하게 말리는 것, 노가리는 어린 명태를 말합니다.

 

명태는 대표적으로 베타인과 타우린이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를 돕고 아세트 알데이트로는 간을 보호하고 간기능을 활성화시켜 해독작용과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명태 간에는 비타민A성분이 들어 있어 눈의 피로와 시력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명태 껍질에는 콜라겐이 풍부하고 나이아신, 레티놀 성분이 많아 피부결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로도 단백질함유량이 높고 비타민C, E, 칼륨, 칼슘, 철분, 엽산등 다양한 성분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명태 오늘반찬으로 어떠세요?

 

오늘반찬은 ♥ 을 담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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