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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반찬

노릇하게 부친 두부에 양념을 넣어 칼칼하고 부드러운 두부양념조림

두부양념조림
두부양념조림

 

어릴 적에 새벽 6시가 되면  두부장수 아저씨의 '딸랑딸랑' 종소리에 따뜻한 두부 한모 사서 도시락 반찬으로 해주셨던 두부양념조림! 비엔나소시지가 부럽지 않을 만큼 맛있어 밥 한 공기 뚝딱 했던 기억이 납니다.

 

▶ 준비물 : 두부한모, 대파반뿌리, 청양고추 1개, 통깨

 

양념재료 : 간장 2T, 맛술 2T, 고춧가루 1T, 설탕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T, 물 1/3컵(종이컵기준)

 

1. 두부는 먹기 좋게 잘라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올려 소금, 후추로 살짝 밑간해 주세요.

 

2. 볼에 양념재료를 미리 섞어 놓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주세요.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밑간 한 두부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주세요.

 

4.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부처 낸 두부의 기름을 살짝 제거해 주세요.

 

5. 두부를 부쳤던 프라이팬에 양념재료를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부처 낸 두부를 넣고 양념이 베이도록 살살 섞어주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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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콩 속의 단백질을 추출하여 간수로 응고한 것으로 소화력이 매우 우수합니다.

하룻밤 불린 콩을 물을 부어가며 맷돌에 갈아 면포에 꼭 짜낸 두유를 서서히 저으며 끓여 간수를 부으면 두유물이 엉기기 시작합니다. 이때 두부틀에 무명천을 깔고 응어리 된 두유를 부어 무명천으로 감싸 목판으로 덮습니다.

이때 무명천에 짜고 난 찌꺼기가 비지이며 두유를 굳히전이 순두부입니다.

 

두부는 메인요리의 주재료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요리의 부재료로도 사용되며, 순두부는 부드러워 간편 식사하기 좋으며 두부포, 두부면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두부는 샐러드나 초밥으로도 활용이 높습니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콩으로 만들어 식물성 단백질로 포화지방이 낮아 심혈관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미네랄과 비타민B, E가 들어 있어 뼈간강, 혈액순환등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아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어 다이어트음식으로도 탁월한 식품입니다.

 

오늘반찬은 ♥ 을 담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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