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도 크고 많은 양을 순식간에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 남보라 님의 레시피를 보며 어렵지 않게 간단히 만들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끔 놀라웠어요. 만드는 시간도 짧지만 맛은 더 놀라웠어요
상큼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오이를 더해 진미채무침을 산뜻하게 즐길 수 있고 골뱅이와 소면만 있으면 맛있는 골뱅이소면으로도 변신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반찬이에요
▶ 준비물 : 오이 1개, 진미채 100g(한 줌),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물엿 1T(요리당대체가능), 참기름 2T, 간장 1T, 맛술 2T, 마요네즈 1T , 통깨 약간
TIP. 간이 짤 경우 설탕 1T를 추가로 넣어 맞춰주세요.
1. 오이는 칼등으로 가시를 제거하고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물에 씻어 손질한 다음 길게 반으로 가른 뒤 얇게 썰어 주세요.
2. 접시 혹은 채반에 키친타월을 깔고 오이를 올린 후 소금을 넉넉히 뿌린 후 그 위에 키친타월을 깔고 무거운 그릇으로 눌러 주세요. (단시간에 절임을 하실 경우 고운 소금이 좋습니다.)
3. 진미채에 맛술 2T를 두르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돌려주세요.
4.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진미채를 한숨 식힌 다음 마요네즈 1T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5. 절여놓은 오이가 반으로 접었을 때 말랑말랑하게 휘어지면 그 상태로 물기를 짜주세요.
6. 볼에 마요네즈에 묻힌 진미채와 절인 오이를 넣고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물엿 1T, 참기름 2T, 간장 1T, 맛술 2T 넣어 골고루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간을 보신 후 짤경우 설탕 1T을 추가해 주고 간이 부족할 때는 간장 1T를 추가해 주세요)
7. 그릇에 담고 그 위에 통깨를 살짝 뿌려주세요.
TIP. 오이진미채에 골뱅이와 골뱅이 국물 2T를 넣고, 양파와 파채를 추가하면 맛있는 골뱅이무침으로 변신됩니다.
오늘반찬은 ♥ 을 담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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