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로 육수를 낸 국물로 구수하고 시원한 시금치 된장국 끓여 보세요! 된장국에 잘 익은 깍두기 하나 얹어 먹으면 오늘 다른 반찬이 생각이 안 나실 거예요!
▶ 준비물 : 시금치 1단, 대파 1/2개, 홍고추 1개(생략가능), 다시마육수 10컵(종이컵기준), 된장 2T,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0.5T(생략가능)
TIP. 시원맛을 내고 싶을 때 다시마육수를 만들 때 베트남고추 3~4개를 넣어 국물을 우려 주세요.
1. 시금치는 누렇게 변하거나 시든 잎을 제거하고 뿌리를 제거한 후 깨끗한 물에 흔들어 씻어주세요.
2.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시금치를 살짝 데쳐 찬물에 빠르게 헹궈 주세요.
3.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4. 냄비에 다시마육수를 붓고 데친 시금치와 된장 2T, 다진 마늘 1T를 넣고 3분 정도 끓여준 후 대파와 홍고추(생략가능)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주세요.
TIP. 된장국을 끓일 때 건새우나 꼬막살, 모시조개를 마지막 4단계에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더 살아납니다.
시금치된장국에 두부를 넣을 때에는 꼭 이렇게 해보세요
두부에는 뼈의 칼슘 흡수를 높이는 호르몬인 칼시토닌 생성을 위해 꼭 필요한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시금치에는 골기질에서 칼슘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비타민K가 풍부하고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풍부하여 시력보호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요리를 할 때 시금치를 데쳐 사용하는 데에는 옥살산을 제거하기 위함인데 생시금치를 그대로 넣어 국을 끓이면 수산이 그대로 녹아 있게 됩니다. 이때 여기에 두부를 넣으면 국물에 녹은 수산 성분과 두부의 칼슘성분이 만나 수산칼슘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산칼슘은 체내 칼슘흡수를 막고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비타민K로 인해 혈액 응고를 활성화할 수 있어 약물 복용자도 주의해야 하고 시금치로 요리를 할 때에는 충분히 데쳐주어 수용성 옥살산을 제거하고 먹어야 하며 칼슘이 많이 들어간 식품과 함께 섭취 시 결석을 유발할 수 있어 치즈, 멸치, 우유등은 시금치의 상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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